마포구 을밀대 본점
지난날 나는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을밀대 본점을 찾지 못하고, 강남역점에 만족해야 했기에 얼마나 아쉬워해야 했던가…
༼;´༎ຶ ༎ຶ༽ 흐어엉 컹컹…
그래도 빼앗긴 ‘봄’에도 ‘들’은 오는 법… (으…응???) 기회는 늘 생각지도 못하는 순간에 찾아오지만… 생각보다는 빨리 왔기에 손을 뻗어 잡았다…
바로 이곳!!! 웅장한 본진 본관의 포스를 풍긴다!!!
ヽ(;*´Д`)ノ 머… 머시써…
순대집 사장님과의 관계를 모르겠지만, 을밀대가 내세우는 것은 경력 40년!!! 순대집은 24시!!!
자리가 있는 곳을 찾아 헤메고 있었는데… 이 사진은 마치 애비로드(Abbey Road)의 횡단보도를 건너는 비틀즈를 연상시키지 아니한가??? 다들 뭐 나는 모르는 분들… 한 분은 알지도 모른다…
그렇지… 냉면은 원래 겨울에 먹는 것이지!!! 하지만 이때는 벛꽃 만연한 봄…
그리고 언제나 처럼 뮹숭뮹숭한 육수… 난 뮹숭뮹숭한 맛이 참 좋다…
( ゚д゚)a 왜 일까???
드디어 수육이 나오고… 태초부터 식사는 고기부터 하라고 했다…
ლ(- ◡ -ლ) 아이코오 반갑습니다…
그럼, 잘먹겠습니다!!! 메밀이 아주 쏴롸있다… 수육과 냉면을 흡입하고 매우 배가 불렀으나…
그 배부른 가운데 빈대떡을 다시 시켰다… 내 지난번에는 지나치게 배불러 부끄럽게도 대면하지 못했지만… 이날을 학수 고대하며 본점을 찾았지… 물론 지금이 지나치게 배부르지 않다는건 절대 아니다…
이건… 맛걸리를 부르는 맛… 하지만 난 술도 못하고… 이 날은 술 마실 상황도 아니었고…
ヽ( ̄д ̄)ノ=3=3=3 그래도 난 이 날 소원풀었다~
아… 냉면 땡긴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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