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베트남"

호치민은 늘 광찌로 가는 경유지 정도로만 이용하다가, 마침 호치민에서 미팅이 여럿 잡히게 되어 며칠간 머무르게 되었다… 언제나 그렇지만, 그 당시 호치민으로의 출장은 꽤 힘들고 다사다난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너무 힘든 가운데, 맛있는 거라도 먹자는 생각으로 호텔 로비에 주변 맛집에 대한 질문을 하였다… 그리고 갑자기 스테이크 좋아하냐는 호텔직원의 질문… 네…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진짜라고요… (ง ಠ_ಠ)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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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람인 나는 밥을 먹었으면 커피를 한잔 해야한다… 언제부터 그렇게 했는지도 모르고, 누가 정해놓은 룰도 아닌데, 뭔가 그렇게 해야 할 것 같다… 내 생각에는 아마도 직장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하고 많은 사람들이 점심시간에 외식으로 L-글루탐산일나트륨(MSG, Monosodium L-glutamate)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게되어 오후에 잠이와 업무에 지장을 받기에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식후 커피를 마시는 문화가 생긴 것이 아닌가 싶다… 여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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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7년전 Virginia Arlington Pho 75를 처음 접한 이후 난 베트남 음식이라고는 쌀국수 밖에 몰랐다… 하긴… 그것만으로 충분하기도 했다… Pho 75는 워낙 훌륭했으니까… Pho 75 in Virginia 확실히 Pho 75는 내가 DC로 돌아가고 싶은 몇가지 이유들 중 순위권에 해당한다… ヽ(;*´Д`)ノ  근데 말하다보니 또 땡겨!!! 그러다가 얼마전 반미라는 동서양의 조화를 느낄수 있는 어마무시한 음식을 접하였고… Pate Ca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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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Jet에서는 어이없게 다낭-하노이 간 비행시간을 한두시간도 아니고 여섯 시간이나 지들맘대로 땡겨버렸다… ༼;´༎ຶ ۝ ༎ຶ༽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앍!!!! 다낭에서 편안하게 쉬다가 여유있게 출발하려던 우리의 계획은 여지없이 무너져버리고… 그렇게 부랴부랴 하노이에 오게 되었는데… 그렇다면… 갑자기 거의 반나절을 생면부지 하노이에서 보내야하는 부담이 생겨버린 것이다… 이거 남자둘이서 뭐 할일이 있어야지… 무엇인가를 하기에는 좀 애매한 시간이기도 했고… 이미 공항에서 돌아다니면서 해매는 바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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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베트남 출장의 마지막 일정은 그야말로 다낭에서 그냥 쉬는 것이었다… ( ´ ▽ ` )  그런데 정말로 그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무래도 피곤했는지 아침은 호텔에서 제공해주는 식사로 떼우고 내리 자기 시작해서 점심은 생략하고 저녁까지 꼬박 자버렸다… ((((;゚Д゚)))))))  ㄷ ㅐ ㄷ ㅏ ㄴ ㅏ ㄷ ㅏ !!!!!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다낭까지 왔는데 호이안 (Hội An)에 한번 가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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