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제주도"

이것은 제주도에서의 50시간에 대한 기록이다. 제주도에서 표류중인 지난 시간 내내 자행된 “밥-커피-밥-커피 (‘위-아래-위-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읽으면 됨.) 룰”에 따라 “칠돈가 (여기를 클릭!!!)” 다음 여정으로 찾은 곳은 바로 이중섭 거리에 위치한 “건축까페!!!” 그런데…이 곳… 꽤나 특이하다… 뭔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한적한 피난처같은 느낌… 이곳의 분위기는 도시적인 주변 환경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가 기분이 좋아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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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제주도에서의 50시간에 대한 기록이다. 제주도 체류 약 37시간 차에 미애와 선화를 서울로 보내고, 공항까지 가서 보기좋게 비행기를 놓친 수진이와 함께 서귀포로 돌아와 “제주카페 스르륵 (여기를 클릭)”에서 재익이를 기다리다 그를 다시 조우한 곳은 제주도에 발딛은 순간부터 고대하고 고대하던 “칠돈가!!!” 자고로 제주에 오면 남의 생살, 그것도 그 유명하다는 제주 흙돼지의 생살은 불판의 구워먹어야 하는 법!!! 미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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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제주도에서의 50시간에 대한 기록이다. 여기서 우리는 난관에 봉착한다. 우리 안에는 더 이상 지역주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지역 주민이 추천해 주고 간 맛집들은 지금 우리의 위치와는 너무 멀리 떨어져있다. 그래서 그냥 주변에 보이는 식당들 중에 마음이 동하는 메뉴를 갖추고 있는 집으로 무작정 발길을 옮겼다. 그렇게 찾아간 집이 그 이름도 정겨운 “춘심이네…” 이렇게 푸짐하게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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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제주도에서의 50시간에 대한 기록이다. 숙소는 성공적이었다. 새로지은 건물이었는데,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나 홀로 2층으로 유배보내졌고, 아이들은 1층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역시나 자글자글 끓고 있는 바닥에 몸을 지지고 있더라는… 따뜻하고, 깨끗하고, 뜨거운 물 잘나오고, 탄산온천도 갖추고 있어 꼬내 마음에 들었으며, 무엇보다도 6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머물수 있었기에 한사람당 15,000원 밖에 지출이 없었다. 아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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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제주에서의 50시간에 대한 기록이다. 저녁을 혁이네 식당에서 그야말로 배터지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먹부림 in 제주 아일랜드는 멈출줄을 몰랐다. 그리고 아이들은 오메기떡을 찾아서… 그리고 나는 중앙통닭을 찾아서 올레시장으로 향했다. (중앙통닭!!! 이 역시 재익이에게서 얻은 정보!!! 이래서 국제개발에서도 현지 지역사회 주민들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그래… 그날 우리는 마치 “Fellowship of the 먹부림”을 결성한 중간계의 영웅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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