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제주도"

제주도 4일차… 정말 뭐든지 씹어먹을것 같은 보기와는 다르게 갑각류 알러지가 있는 우성이형과 헤어진 다음날, 홍성현이라는 놈은 기다렸다는 듯 나를 ‘게짬뽕’을 판매하는 중식당으로 안내했다… 사실 나는 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정확하게는 남이 잘 발라준 게는 정말 좋아하는 편이나, 게를 먹는데서 오는 그 번잡함과 귀찮음이 게의 맛에 대한 욕망을 넘어서지 못한다… 그런 의미에서 랍스터는 얼마나 간단한 음식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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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일차… 사실 이 여행기간동안 먹은것만 따지자면 이곳 서귀포 영춘반점이 당연 기억에 남는다… 처음에 이름을 듣자마자 생각난 것은 바로 엽문의 영춘권… 그런 고수의 기운이 느껴진다… 사실 제주도에 문을 연지는 얼마 안되지만 사장님이 부산에서 오랜기간 장사를 하셨다고… (기사를 찾아보니 외할아버지 때 부터라고 한다…) 영춘반점!!! 크기는 작은 편… 노포같아 보이지만, 사실 제주도에서의 영업기간을 길지 않다… 대략 요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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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일차… 이 블로그의 글을 몇개 읽어본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나는 햄버거를 참 좋아하는 성격이다…  아마 단일 게시물로는 햄버거에 대한 게시물이 가장 많을 듯… 놀랍게도 이 블로그는 국제보건에 대한 블로그지만 말이다… 내가 생각하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거기다가 각종 무기영양소가 복합적으로 들어가 있는 완전체의 음식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음식중에서는 햄버거에 견줄만한 음식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 보았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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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제주도에서의 50시간에 대한 기록이다. 고기국수로 먹부림을 마무리하고 “아랑좋을거리”에서 찾아낸  한사람당 15,000원 짜리 게스트 하우스는 딱 그 가격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방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2개의 2층 침대와 퀴퀴한 냄새… 그리고 나에게는 너무 높은 방안 온도 및 습도는 그야말로 별로 자고 싶지 않은 환경이었다. 하지만 이곳의 놀랍게도 화장실은 어마무시하게 깨끗했다는 거… 이것은 아직까지 미스테리… 다음번에는 제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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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제주도에서의 50시간에 대한 기록이다. 제주도에서의 먹부림 마무리는 고기국수… 사실 고기국수는 제주시쪽에 있는 “올레국수”가 유명하다고 한다. 그렇기에 처음에 제주공항에 도착했을 때 가까히 있는 올레 국수부터 공략하고자 했던 것이고… 하지만 올레국수는 9시에 문을 여는 관계로 그 거사를 미루었는데, 결국은 이번 여행에서는 인연이 아니었나보다. 그래도 그 아쉬운 마음 달래기위해 다른 고기국수 집을 찾았으니 그곳은 심지어 24시간 영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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