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Grace Oh"

한참을 만나다 안만나다를 반복하고 있는 20년지기 친구 오쇼기… 한참을 바쁘다고 연락을 못하다 보니까 최근 몇달을 못본 것 같다…  우리는 왜 뭔가 발동이 걸려야 만나기 시작할까… 아, 근데 생각해보는 요즘의 난 누구도 자주 만나지 못하는구나… 흙… 하지만, 그렇게 한참을 만나지 않다가도 다시 만나면 어제 만난 것 같은 그런 사이…  그래도 우리 바쁘더라도 시간내서 자주보도록 하자… Grace O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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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8월… 이제 막 익숙해지기 시작했던 보스톤에서 우린 처음 만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리디 어리기만 했던 꼬꼬마 대학생들이었지만, 우린 그때 우리가 이미 어른인 줄 알았지… 그땐 이리도 오랜 인연이 될줄 꿈에도 몰랐지만 이젠 어느세 12년이 넘어가고 있구나. 이제 서로가 다른 분야에서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일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서로의 가장 행복했던 시간을 기억하고 있기에 어렵고 힘들때마다 의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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