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완탕면

이곳은 정말 얻어걸린 곳이었다… 미리와서 하루를 보낸 팀원들이 우리 airb&b 근처에서 발굴해낸 곳… 원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성비가 매우 훌륭하였기에 특히 기억에 남는 곳… 원래 완탕이 이렇게 맛있는 것인지… 아니면 이 집이 특별했던 것인지… 나에게 홍콩에서 허락된 시간이 며칠만 더 있었다면, 아마도 난 나의 모든 아침을 이곳에서 보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 ༽  하지만 나에게 허락된 것은 2박 3일…

식사시간을 살짝 비껴나가 있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실내로 들어가면 이곳은 정말 동내 어느곳에나 있을 것 같은 분위기의 식당…

이제 메뉴를 보자… 음… 난 까막눈이니까… 글자가 많은 메뉴보다는…

전 1번으로 하겠어요… 심플하게… 차이니즈 완탕… 사진과 같이 보여주는 어찌나 좋은지요…

오픈형 주방…

 

먼저 나온 굴소스를 버무린 청경채…

~(Д)~  뭐… 이거슨 워낙 유명한 음식…

맛은… 예상하는 그맛이다…

(д)=3=3=3   맛있는 맛!!!

그렇게 기다리던 완탕면이 나오고… 그 모습는…

(;´ `)  어… 어여쁘다…

완탕과 함께 국물을 마셔보니 완탕은 미끌미끌하고 쫄깃한 소와 돼지고기와 새우로 꽉찬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아있고, 국물맛 역시 적당히 느끼하면서 깊고 진한 것이 해장에 매우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  그럼 시각적인 만족감을 위해 완탕을 분해해보자!!!!!

배를 잘 갈라보면… 예상했던대로 돼지고기와 새우가 매우 적절히 어울어저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고 있다…

완탕의 면은 우리의 라면보다는 뭔가 가늘고 기름기가 빠진 조금 더 꼬들꼬들한 면발…

그 면발이 조금은 지루해 질때 즈음… 국물에 이 마법의 양념을 몇방울 떨어뜨리면…

이~~~야~~~!!!!!!!!!!

(*ŐŐ*)ノ  이게 정말 예술이다…

(˙˙)(˙˙)(˙˙)ว  해장력이 200 상승하였습니다…

마법의 양념은 이렇게 병에 담아서 따로 판매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세관통과가 안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 `Д’ )  아… 사오고싶다…

( д)a  사와도 되나?????

아시는 분은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