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Days in Sidney
호주는 솔로몬 군도 경유차 여러번 와 보았지만, 시드니는 처음이다… 물론 여행을 위한 여행은 아니었고, 시드니에서 회의가 있어서 오게 되었는데, 이 게시물은 시드니에서 2박 3일에 대한 내용…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핸드폰 배터리를 잘 관리하지 못해서 사진이 많지 못한 점… 더 솔직히 말하자면 바빠서 뭔가 사진을 찍을 만한 일조차 하지 못했다는 것…
(ง˙∇˙)ว(ง˙∇˙)ว(ง˙∇˙)ว 젠장~ 젠장~ 젠장~
어쨌든 시드니에는 아침에 도착하게 되었고… 공항에 우리를 마중 나온 드류와 만날 수 있었다…
마음에 들었던 호텔 앞에 위치한 엄청나게 큰 코카콜라 간판… 코카콜라 전 직원은 정말 저 로고 디자인한 디자이너에게 하루 세번 씩 절해야한다…
도착하자마자 드류와 아침식사를 위해 이동 했는데, 알코올 프리존이라니!!!
나같은 술꾼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조치요!!! ლ( `Д’ ლ)
아침엔 팬케이크… 아… 여기 이름이 뭐였더라… 무슨 래빗이었던거 같은데… 드류는 이런 아기자기하고 작은 곳을 많이 아는 듯…
이 때 정부 보고서 하나가 데드라인이 걸려 있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호텔 근처 카페에서 보고서 작성만 한 것 같다… 보고서 작성하려면 연료가 있어야지…
연료 2… 이 정도면 그냥 먹으러 간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코카콜라 간판이 없었으면 호텔로 돌아오지도 못했을 판…
༼;´༎ຶ ༎ຶ༽
((((;゚Д゚)))))))
아앗… 아아…
(;´༎ຶ ਊ ༎ຶ`)
저녁 먹으러 가는 우리들… 뭔가 엄청 걸었던 기억이 나는데…
시드니 하버… 광장에는 예술가들이 작품활동에 전념이고 저 멀리는 시드니 하버 다리가 보인다…
시드니 하버의 다리를 자세히 보면 위에 사람이 있어… 저기 올라가는 건 언젠가 꼭 해봐야겠다 생각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이 바로 이곳!!!
원래는 이러려고 갔던 시드니였지… IAPB의 실명예방을 위한 범지구적 운동이었던 Vison 2020을 마무리하고 추후 10년을 도모하는 서태평양지부에서의 회의…
코카콜라 빌딩을 제대로 선보이자면 이 사진과 같다… 석양을 받아 더 멋있는 듯…
마지막날 저녁은 써야할 보고서가 있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호텔 앞 케밥집에서 테이크아웃해서 해결… 근데 기대보다 훨씬 맛있어서 조금 놀랐다는 후문…
이것은 베지마잇…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공항 라운지에서 조우하게 되었다…
(˘̩̩̩ε˘̩ƪ)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아욧!!!!
짧은 출장 기간… 출장 기간중의 많은 업무 때문에 제대로 즐기지 못했지만, 다음에 시드니를 방문하면 하고 싶은 일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었다…
- 시드니 하버 다리에 올라가 보기
- 오페라 극장에서 오페라 보기
- 펠리세이드 호텔 퍼블릭 하우스에서 저녁먹기 (이건 한번 더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여…)
- 블루마운튼 투어
- 시드니 타워 아이
생각보다 은근 해야할 일이 많네… 근데 그게 언제가 될까???
끗…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