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House in Sydney

호주에 도착했다!!!

( ´ ` )

브리즈번에는 솔로몬 군도에 가는길에 들른 적이 있지만 시드니는 처음이다… 그리고 경유지였기 때문에 브리즈번 조차 그렇게 오래 머무르지 못했다… 이번에는 IAPB 회의차 2박 3일 정도를 호주에서 지내게 된 것…

Tukka Restaurant in Brisbane

그리고 이 곳은 그때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지냈던 Tukka Restaurant!!!

악어고기, 캥거루 고기, 이뮤고기!!!

ヽ( ̄▽ ̄)  모든 고기는 옳아요!!!

하여튼… 시드니에 도착한 첫 날… 우리는 저녁을 먹어야한다는 임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드류를 따라 엄청난 여정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긴 거리를 걸어 도착한 곳은 바로 이곳…

저 멀리 시드니 하버 다리가 보이는…

아… 근데, 손 들고 반가워해 주시는 아저씨, 저도 반가워요~

(*´`*)ノ 안녕~

하여튼… 시드니 하버 다리가 보이는…

펠리세이드 호텔!!!

( ˙o˙)ง  두~두둥!!!!

이 곳의 1층에는 ‘Public House’라는 공간이 있는데, 여기가 아주 재미있다…

그나저나… 6불이면 4시에서 6시까지 해피 아우어라고?????

오호라아~

~(Д)~

들어가보면,  펼쳐지는 여느 바에서 볼수 있는  신나는 모습…

일단 6시 이전이니 해피아우어를 즐거보도록 한다…

호주에 왔으니까 호주 페어에일이라는 영 헨리…

얼마나 영한지는 모르겠으나…

(- )  다 마셔버리겠어!!!

상철이형과 드류와 함께 한 장 기념 사진 한 장…

표정을 보니…

이미 난 취한 것인가…  (˚ ˚ ;; )

가게의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Catch of the Day 메뉴…

( д)a   어디보자….

난 베이크한 미국인으로…

((((Д)))))))  으…응???

식사는 날짜별로 그날의 스페셜들이 정해져있는데… 이날은 목요일이었으니 Ribs를 먹도록 한다…

모르는 곳에 가면 거기서 하라는데로 하는게 최고라고 배웠다…

( ) ( )ᕗ 룰루랄라~ 룰루랄라~

간단하게 담소를 나누면서 맥주 한 잔 하고 있으니까 자리를 안내해주었다…

드류가 7시에 예약을 잡아두었음…

(-   )ノ 고마워요…

그리고 기다리던  Rib…

맛에 대한 평을 간단하게 하자면… 요즘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사용하지 못하는  Finger Licking Good이다…

고기는 부드러우면서 야들야들… 발려진 소스는 달달하고… 무조건 추천!!!

내가 얼마나 알뜰하게 잘 먹었는지, 이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 모두가 나의 립먹는 스킬을 배우고 싶어했다는 풍문만이 남았다…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게 아쉽군…

۝

신나게 고기를 먹다보니 뭔가 다시 아쉬워…

그러다 발견한 마법의 창!!!

창 넘어로 바가 보이는 이 곳을 통해 술과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맥주 한 잔 더!!!

주문은 “늘 하던 걸로!!!”

(*ŐŐ*)

 그렇게 맥주 두 잔에 취한 나는 잠시 밖으로 나왔다…

(;*´Д`)ノ 으허허허헝…

벽에 붙은 경고문을 보면… 호주는 18살부터 알코올을 마실수 있구나…

아… 알았다고… 두배도 넘는다고…

문득 미국있을 때 술마시러 캐나다를 넘 나들던 추억이 떠올랐다…

난 술꾼이니까…

( )

그리고 아래로 보이는 키친의 모습…

이곳이 마법이 이루어지는 곳이군요!!!

감사합니다!!!   (˘̩̩̩ε˘̩ƪ)

밖에 나온 김에 함께했던 IAPB 식구들 사진 한 장… 이 곳은 다 좋은데, 늦은 시간에 사진을 찍기에 너무 어둡다…

그래서 음식사진찍기도 더 힘들고…

잠깐 나와있으니 시드니 하버 다리에도 어둠이 내린다…

낡았지만 지저분하지 않고 그 세월의 흔적이 물씬 느껴지는 펠리세이드 호텔 건물이 마음에 든다… 나중에 회사가 건물을 소유하게 된다면 이런 세월의 흔적이 있는 건물을 구하고 싶다…  다음에는 시드니에 오면 이 건물과 맛나는 음식을 한껏 즐기기위해 펠리세이드 호텔에 묵으면서 매일 매일 저녁을 이곳에서 먹어볼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 날이 올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