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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기사는 얼마전 인터넷에서 발견한 일제시대 광고인데, 각각 1935년 11월 27일 동아일보와 1937년 7월 13일 동아일보에서 발췌하였다… 1930년대라면 일제시대였을 터인데 이 때도 영어 만능주의가 성횡했다는 사실이 재미있기도 하고, ‘윗 사람’이 되고자 하면 영어를 배우라는 선전문구가 웃기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이런 신분상승의 마케팅은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어쨌든 우리나라에서 영어가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 된지는 꽤 오랜 시간이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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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 빚 내가면서 독립영화를 몇편이나 찍어대고 있는 국제정치학도라든가, 자기돈 때려부어가며 스타트업 공간을 만들어낸 치과의사, 정신보건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인디밴드 키보디스트, 수제 맥주 프랜차이즈 사장이 된 한의사, 기생충에 대한 사랑을 빙자한 덕질의 끝을 달리고 있는 변태 등… 어린시절엔 나 자신도 꽤나 이상한 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들은 참 많은 것이다. 하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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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적에 “텔레비”에서 했던 외화 시리즈 중에 (그때는 미드라는 말이 없었다.) “베버리힐즈의 아이들 (Beverly Hills, 90210)”라는 작품이 있었다.  베버리힐즈의 부유하고 자유분방한 미국 고등학생들의 일상을 다룬 이 드라마는 지금처럼 미국문화가 익숙하지 않았던 시기였기에 내 머릿속에서는 무엇인가 미국 문화의 표본처럼 비추어졌던 것 같다. (심지어 그들은 한국말을 했다. 아… 그립다… 더빙 외화들…) 그래서 그런지 머리를 짧게 깍아야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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