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therman Z-Rex
처음으로 블로그 글을 두괄식으로 시작해 본다… Leatherman의 Z-Rex는 매우 간단하지만, 기본적으로 튼튼한 제품이다… 그리고 각각의 기능들이 그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는 제품이다… 레더맨 계열에서는 꽤나 저렴한 모델이기도 하다… 물론 별 기능은 없다… 한마디로 요약해 보자면 가성비에 있어서는 따라올 제품이 없으며…
(ง˙∇˙)ว(ง˙∇˙)ว(ง˙∇˙)ว 느므느므 좋아여!!!
제품을 한번 들여다 보자면…
마이너한 부분이지만 (나에게는 중요한…) Z-Rex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이렇게 케이스를 제공해 준다는 것…
༼;´༎ຶ ༎ຶ༽ 각각의 멀티툴에 맞는 케이스를 마련하기 위해 난 얼마나 많은 돈을 쓰고 있는가!!!
케이스에는 레더맨 꼬리표가 수줍게 달려있다…
그리고 Molle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군용 배낭등에 쉽게 부착시킬 수 있다…
그러니까 배낭이나 벨트 건빵바지등에 부착하여 다니다가 저 고리에 집게손가락을 넣고 쇽… 뽑으면 바로 사용 가능한 것이다…
Z-Rex의 얼마 안되는 기능은 갖춘 다음의 네가지로 요약된다…
- 440C 커터…
- 산소탱크 랜치…
- 육각 비트 드라이버…
- 1/4인치 육각드라이버…
( ﾟдﾟ)a 정년 이게 다인가요?????
뭔가 다른 멀티툴에 비해서 많이 소박한 기능들…
아무리 만저봐도 손잡이 재질이 무엇인지 애매하다… 강화 플라스틱같기는 한데… 나머지 스팩은…
- 무게 1.6 oz | 47 g
- 길이 6.6 in | 16.7 cm
- 재질 440C 스테인리스 스틸, 탄화물합금 (Carbide)
440C 탄소강으로 제조된 날은 양쪽으로 두개의 날을 갖추고 있어서 한쪽 날이 무뎌지면 돌려가면서 쓸 수 있다… 날의 윗부분에는 직사각형의 산소통 오픈용 랜치가 달려 있기는 하지만, 지난번 랩터 사용기에서 언급한대로 우리나라 산소통은 그냥 벨브로 되어 있어 그냥 돌려열면 된다고 한다…
ヽ(;*´Д`)ノ 우리나라 좋은나라!!!
날을 교체하거나 방향을 바꿀때는 저 “+자” 나사 두개를 풀어주면 되겠다…
바로 이렇게…
ヽ(*´︶`*)ノ 슝~ 슝~ 퐉!!!
육각 드라이버와 유리망치… 육각 드라이버는 어디다 써야할지 모르겠지만 유리망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능…
ლ( `Д’ ლ) 도대체 왜!!!
레더맨의 공식 프로적트 비디오… 유리를 파!괘!하는 모습… 멋지지 아니한가???
ヽ(*´︶`*)ノ 뭔가 당장 달려나가서 유리창을 뽀개가다니고 싶…
~(￣Д￣)~ 아… 아닙니다…
Z-Rex는 참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툴이다… 하지만, 이미 중고로운 평화장터행이 되어버렸는데… 바로 나에게는 이미 ‘랩터’가 있기 때문…
결론은 랩터 최고…
ヽ(- ◡ – )ノ 우후후후후후후…
좀 비싸기는 하지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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