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pe diem

회사가 명동으로 이사를 했다… 을지로에 있으면서 좋았던 것은 점심시간에 즐길수 있는 다양한 맛집의 음식들이었는데 (물론 점심시간에 사람이 몰리는 건 기본적인 불편함이라고 보자…) 명동에서도 당연히 그러겠거니 했었다… 왜냐면,  1. 명동은 을지로와 그리 멀지 않다… 2. 오래전부터 존재해온 노포들이 존재한다… 3. 회사들이 많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오판…  명동은 그야말로 직장인보다는 관광객들이 많았으며 (아마 명동만 놓고 본다면 한국인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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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23년 어느 봄날, 팀원들과 야근을 하고 퇴근하는 순간… 뭔가 우리 셋다 배가 고팠을 뿐이고… 그렇다고 고기나 안줏거리를 먹기에는 마음도 급하고 그다지 땡기지가 않고… 이날은 정말 마음한켠이 휑해서, 진정 밥될 만한거 건강한 느낌으로 함께 먹자고 찾아간 곳이 바로 이곳 을지로 미당 순두부… 안그래도 점심에 한번 가보려고 하고 있었는데, 결국 이렇게 저녁을 이곳에서 먹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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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따뜻해지려는 3월의 어느 주말, 아이언과 함께 을지로에 함께 갈일이 있었던 나는 점심식사로 ‘이남장’을 제안하였으나, 아이언의 역제안으로 향하게 된 곳이 바로 ‘은주정…’ ‘이남장’은 워낙 회사 바로 앞에 있기도 하고, 이미 몇번을 가본 터라 흔쾌히 ‘예스’를 날리며, 그 짧은 시간에 이미 여럿 올라와 있는 블로그 리뷰들을 읽은 나는 기대하기 시작하였다… 방산시장의 한 골목에 ‘은주정’은 자리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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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까지 왔으니 그리도 닭갈비를 먹지 않으면 너무나 섭섭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향한 곳은 춘천 ‘학곡사거리 철판 닭갈비…’ 아무 생각없이 그냥 닭갈비라고 하니 빈센이 이리로 데려왔다…   ( •___•  )a  이 녀석 커미션을 받나…??? 하지만, 설령 그렇다하더라도, 이 곳에서의 경험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눈 감아주는 것으로… 그럼 춘찬 학곡사거리 철판 닭갈비!!! 한번 들어다 보도록 한다…   (ง˙∇˙)ว(ง˙∇˙)ว(ง˙∇˙)ว  무빗무빗무빗!!!!! 원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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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 간 김에 러시아 식당에 갈 생각이었다… 빈센이란 놈이 괜찮은 식당을 추천해 주었고, 그곳에서 ‘Try Everything’ 발표 전 인턴들과 점심을 해결할 계산이었다… 그런데… 추천받은 식당이 문을 닫았다… (나중에 사장님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징집되었을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_(☉_☉)_/¯  이미 이 곳으로 약속 장소를 잡은 난처한 상황… 그때 우연히 얻어걸린 곳이 바로 ‘우게데이 칸 (Ugedei Khaan)’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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