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 Cinema World
“키덜트 (Kidult)”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글자 그대로 Kid와 Adult를 합성한 신조어… 뭐랄까… 이제 경제적인 여유가 되는 어른들이 어린시절 가지고 놀던, 혹은 가지고 싶었던 장남감들이 더 이상 장난감 그 자체가 아닌 그 시절에 대한 향수와 추억으로 투사되어 장난감들을 사모으는… 뭐… 그런거라고나 할까? 혹자는 피터팬 증후군이라고도 하지만 (뭐, 사실 그다지 어른이 되고 싶지도 않아…) 그렇게 그때를 추억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일이니까… 어쨌든 전에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어찌하다 기회가 되어서 이 어마무시한 곳에 다녀왔다.
대구에서 조금 벗어나 경산에 위치… 겔러리 자체는 3층에 있다.
이분은 스카웃트루퍼님… 생각보다 훤칠하셔서 놀랐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스톰트루퍼 옆으로는 조단옹과 다른 피규어들이 즐비해 있고… (나한테 조단 20 있음!!!)
그 옆은 DC Comics를 대표하는 배트맨과 Marvel의 불운한 영웅 스파이디… (배트맨 옆길은 화장실…)
그리고 들어가는 통로는 한쪽 벽이 모두 피규어로 장식되어 있다… (너무 많아 생략…)
하지만 아버님과 오비완 삼촌의 모습은 찍지 않을 수 없었음…
C3PO와 R2D2… 모두 아버님의 작품이죠… 실물크기다…
중간에 있는 공이 Force로 움직이면서 수련하는 건데 왠지 갖고 싶다…
Sith: General Grievous, Darth Maul, & Asajj Ventress…
밀레니엄 팔콘!!! 영화 역사상 가장 멋있는 기체!!!
Star Destroyer, Snow Speeder, Death Star (인구밀도가 좀…), Blockade Runner…
오른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At-St, At-At, Tie Fighter, X-Wing, Y-Wing, Millenium Falcon
저항군 집합!!!이라고 하기에는 어중이 떠중이 섞여있음…
1층은 Sith Lord, 2층은 Star Trek… “May the Force be with you” vs. “Live Long & Prosper”
후에도 많은 터미네이터가 나왔지만 난 우리 주지사님만이 진짜 터미네이터 같다.
난 새로나온 검정색 로보캅보다 이 로보캅이 좋다… 안녕 머피???
“Today, we celebrate our Independence Day!!!” 옆에는 MIB 기억제거장치와 싸이클롭스 고글…아이로봇도 있네…
미라, 케러비안의 해적, 쥬라기공원, 그리고 글라디에이터
인디아나 존스 (개발을 하게된 이유중 하나)와 해리포터…
저 뒤에 Fireblast Destroyer가 제일 멋있음…
베놈… 저 밑에 떨어져 있는 팔은 닥터옥스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Dare Devil (영화는 망함)과 아이언맨…
저거너트, 비스트 (행크 맥코이), 아이언맨 (MK-38), 그리고 헐크…
영화화 되면서 그닥 주목받지 못한게 의아할 뿐… (그래도 3편까지 나옴…)
론 펄먼 보다 헬보이 역할을 잘 소화해 낼 배우가 또 있을까? (분장 안해도 헬보이…)
왼쪽은 놀란 표 다크나이트 버젼 배트맨이 아니라 뭔가 코믹스러워 보임 (티버튼 버젼인가…)
이소룡, 인디아나존스, 대부, 반지의 제왕, 그리고 케러비안의 해적…
ET!!! 90년대 이후 태어난 친구들 중에 이거 안본 친구들이 많아서 좀 놀랐다…
쳐키와 미니미(오스틴 파워즈)… 쳐키도 결혼했드라???
뒤엔 그렘닌이 보이고… 피규어는 뭔가 “마이클 라우” 스러운데…음… 모르겠다…
“드레곤 길들이기” 다음으로 좋아하는 미국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는 그냥 횟감…
이 모든 구역은 외계인 출입금지… (District 9)
이것은 그날의 동영상… 그래!!! 나 오덕후다!!!
CW 겔러리는 2층에서 식사를 하고 올 경우 1,000원, 그냥 구경만 할 경우 3,000원의 관람료를 지불해야한다. 아… 충분히 가치가 있었어… 자세한 내용은 CW 홈페이지를 참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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