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Waku Pekpek & His Betel Nut: Solomon Islands


The areca nut (/ˈærɨkə/ or /əˈrkə/) is the seed of the areca palm (Areca catechu), which grows in much of the tropical Pacific, Asia, and parts of east Africa. It is commonly referred to as betel nut, as it is often chewed wrapped in betel leaves (paan). The habit has many harmful effects on health. The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concluded that chewing areca nut is carcinogenic to humans after reviewing the published medical research.Various compounds present in the nut, most importantly arecoline, contribute to histologic changes in the oral mucosa. As with chewing tobacco, its use is discouraged by preventive efforts.

에리커너트는 에리커팜(에리커 카테츄)의 씨앗이며 열대태평양, 아시아 그리고 동아프리카 지역 일부에 서식한다.  비틀(판)잎에 싸서 씹기 때문에 비틀넛이라고도 불리며, 비틀넛을 씹는 습관은 많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 국제암연구기구(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는 출간된 의학 연구들에 대한 리뷰를 통해 에리커너트를 씹는 것 행위가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에리커너트에는 (주로) 에리코린을 비롯한 많은 화합물이 존재하는데, 이는 구강점막의 조직적인 변화에 기여한다. 씹는 담배와 함께 에리커너트를 씹는 행위는 예방을 위한 노력에 의해 줄어들고 있다.

출처: Wikipedia


아레카 넛이라고도 불리는 비틀넛은 환각성이 있는 일종의 기호식품으로 몇몇 열대지방 나라들에서는 담배와 같이 사랑받고 있다 (그 씹는 방법 역시 Chewing Tobacco와 비슷하다.) 하지만, 그 안에는 Arecoline을 비롯한 발암물질들이 있어 구강암등을 일으켜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위협이 되기도 한다. 어쨌든 이 포스팅은 바로 이 비틀넛에 대한 이야기…

1일하러 가는 길 우리 기사(Sol-Driver)가 무언가 맛나게 먹고 있다… 의리없게 너 혼자만 먹냐고 뭐 먹냐고 물어보자 “비틀넛” 이라고 한다… 응??? 비틀넛??? 땅콩 같은 건가요??? 우리 Sol-Driver말로는 에너지를 채워주는 뭐 그런 거라고 한다… 그러니까…그…게…뭐…야…???

2그러고 보니 공공장소에서 보이던 이 싸인이 생각난다. 항상 담배와 함께 금지되어 있던 그것… 비틀넛!!! 무슨 맛인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다… 그래서 사러갔다… (사러가고 뭐시고 할 필요도 없이 정말 어디서든지 판다. 아마 담배보다 구하기 쉬운 듯…)

4가판대에는 이런식으로 비틀넛과 스틱, 그리고 라임 (산호초가루)를 팔고 있는데, 옆을 보면 까치담배도 보인다… (까치: 새가 아니라 담배 1까치, 2까치의 그 까치…) 비틀넛, 스틱, 라임 이렇게 한세트로 하여 솔로몬 달러로 2불 가량한다… 우리돈으로 환전하면 약… 300원 정도…

5스틱과 라임… 어떻게 하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어… 이 포스팅을 보고 있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숙달된 조교의 시범!!! 아… 여기서 먼저 설명할 부분은 Mr. Waku Pekpek은 나의 솔로몬 아일랜드 이름이며 Waku는 작은 눈 (중국인을 좋지 않게 부르는 단어이다. 이 명칭을 사용하는 이유는 흑인들이 스스로를 Nigger라고 칭하는 것과 같다고 보자.) Pekpek은  Papua New Guinea Pidgin으로 응아…를 의미한다… (솔로몬 군도에서는 Pidgin으로는 아무 의미 없다.  이 명칭의 사용은 보건학에서의 응아가 의미하는 바를 강조하기 위해…흠… 흠… ) 영상에서 내가 우리 기사를 Sol-Driver라고 부르는 이유는 솔로몬 군도에서 생산된 많은 것들 앞에는 접두사처럼  Sol이 붙으며 이것은 그들의 정체성의 표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가끔은 이 친구를 Sol-Keith (Keith가 이 친구의 본명…)라고 부르기도 하고, KOICA 인턴인 희주를 Solivia (원래는 Olivia)라고 부르는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이다. 어쨌든 다시… 숙달된 조교의 시범을 보도록 한다…

아… 그래… 이렇게 하는 것이구나… 이제 알겠다… 그리고 해봤다… 그런데 맛없다… 보기엔 굉장히 맛있어 보이고 색도 좋은데… 정말 맛 없다… 지금까지 당신이 먹어본 감중에 가장 떫은 감 보다 백만배쯤 더 떫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도저히 그 즙을 입에 머금고 있을 수가 없다.  그래서 뱉어냈다. (이거 사실 영상을 남겼는데 너무 추해서 차마 게시하지 못한다.) 아마 한국 사람이면, 그리고 처음 비틀넛을 시도해 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그다지 즐길만한 맛은 아니다. (뭐… 사실 맛을 즐기자고 씹는 건 아니니까…) 이 영상을 찍을때만 해도 난 이게 먹는 거라고 생각해서 Eat이라고 표현했는데, 정확하게 말하자면 Chew가 더 맞는 표현일게다. 공공장소에서 비틀넛을 금지시키는 이유는 이것이 Chewing Tobbaco같이 지속적으로 뱉어내야하기 때문에 바닥을 더럽게 만들어 미관상 좋지 않아서이다. 그리고 이게… 아주 잠깐 입에 머금고 있었을 뿐인데도 꽤 어지럽다. 여행중인 사람이라면 그리고 그 날밤에도 여행을 계속해서 즐기고 싶다면 비추!!! 나야 뭐든지 처음보면 한번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못된 성격이 발휘되서 시도해 봤지만, 별로 시도해보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어차피 건강에 그다지 좋은 것도 아니고 뭐… (그래도 한의학 쪽에서는 약재로도 쓰인다고 한다…) 덧붙이자면, 이 비틀넛이 솔로몬 군도에서 담배와 같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것은 솔로몬 군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20명의 치과의사 중 한명인 Dr. Joel Denty를 통해서도 확인하였다. 그러니까 왠만하면 하지마… 중독되면 안좋아… (라고 보건학도가 말한다…논문확인은 귀찮아서 안해봤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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