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st Plus
지난번 Anker 40W 5-Port Desktop Charger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 포스팅은 출장 시리즈 제 2탄!!! (지난 포스팅은 여기를 클릭하도록 한다) 원래 해외출장의 기본은 멀티어답터와 6구 Extension Cord의 조합!!! 하지만 가지고 있던 멀티어답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눈에 불을 켜고 적당한 녀석을 찾고 있었다. 그러다가 마치 눈에 딱 띄는 녀석이 있었으니, 그 이름하야 바로 One Adaptr의 “Twist Plus!!!” 지금까지 봐온 멀티어답터 중 가장 MagSafe와 좋은 궁합을 보여주는 것 같다 (사실 Apple정품의 Travel Adopter를 제외하고 MagSafe와의 조합을 고려하여 만든 유일한 어답터가 아닐까싶다. 정품의 경우는 Dock Head를 교체하는 식이기 때문에 사용하기 뭔가 번거롭기도 하고…). Twist Plus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위해서는 여기를 클릭!!!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20W의 월드 파워스테이션도 꽤나 탐난다. 특히 노란색…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Apple의 Power Adapter에 직접적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12 W USB Charger가 내장되어 있는 점!!! 요 녀석 하나로 150개 국가에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즉, 맥북을 포함해서 3개의 기기를 한꺼번에 충전할 수 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
설명서… 물론 사진만 찍고 읽지 않았다… 설명서 읽는 버릇을 좀 들여야하는데…
일단 색은 마음에 든다. 원통형의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뭔가 뭔과 Radioactive할 것 같은 색과 디자인… 오렌지색 이외에도 흰색과 검은색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MagSafe가 결합되지 않는 일반 모델도 있는데 원통형으로 생긴 그 녀석들은 회색과 흰색이 있다.
내구성은 아주 견고하다는 느낌은 주지 않으나 타 사의 멀티어답터 만큼의 신뢰는 주고 있다.
저 회색 버튼을 누르고 몸체를 드르륵 돌리면 각각의 콘센트에 적합한 어답터가 튀어나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기기의 이름이 “Twist”인 것!!!
말라위를 비롯한 내가 잘 가는 아프리카 국가들 및 영국에서는 요 녀석을 사용하고…
설명서의 그림에 나와 있듯이 여기에다가 MagSafe를 결합시키는 것이다.
꽤 신박하다!!! 한가지 단점은 부피가 꽤나 커지기 때문에 평상시 가지고 다니는 숄더백에 안들어 간다는거… 아… 역시 출장용인가… 랩탑용 백팩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무리없이 이 조합을 Default로 사용하셔도 상관없을 듯하다.
혼자 쓸쓸히 놀고 있는 Apple Dock Head는 이렇게 보관해 주면 되겠다. 근데 뭘 굳이… 그래도 저 신발은 잃어버리면 마음 아프니 저리 꼽아놓도록 하자.
지난번에 소개한 Anker 40W 5-Port Desktop Charger와 함께 활용하면 이런 괴물 조합도 탄생한다!!! USB Port가 무려 6개!!! 근데 생긴게 공업용 파워 드릴같에… 이제 6구 Extension Cord는 안녕~ 근데 이렇게 자꾸 사용하면 위험하려나?
뭔가 변신과 합체가 가능한 물건은 남자의 로망… 조카는 변신 로봇 또봇을 가지고 놀고… 나는 이러고 있다…
*** 쓰면서 한가지 단점이 발견되었는데, 220v에 사용되는 어댑터가 한국에서 범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짧다. 그래서 벽면 콘센트에 꼽았을 경우 잘 떨어진다는 것… 그리고 그렇게 자주 떨어짐으로 인해, 내구성에서 한계를 보인다는 것…
끗…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