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miller’s Grocery & Deli in DC

우리가 DC를 찾은 이유는 mHealth Summit에 참석하기 위함이었고,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7시에 길을 나서야만 했다. 하지만, 이게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아침은 먹어야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얼른 사서 학회장에가서 섭취할 생각으로 들렀다. Wisemiller’s Grocery & Deli!!! ᕕ( ᐛ )ᕗ 이곳의 Chicken Madness를 먹어보지 않았다면, 샌드위치에 대해서 논하지 말라…

1주소는 1236 36th St. NW… Georgetown 대학과 매우 가까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Grocery Store 바로 옆으로 Grill을 두고있기 때문에 Chicken Madness를 구하기 위해서는 Grocery Store를 통해 Grill에 당도해야한다. 이름하여 The Fellowship of Chicken Madness.

5Grill로 이어지는 던젼… 메뉴부터 싸이렌의 속삭임이 있으나, 아침부터 술을 마실수는 없으니 패스…

9Chicken Madness가 없다면 이곳은 그냥 동네 수퍼마켓인거다.

12하지만 Chicken Madness 하나로 무려…2014년 Washington Magazine이 선정한  Best of Georgetown이 되어버렸다!!!

10창밖에 비치는 아침 7시의 Georgetown은 평온하다… 크리스마스라서 내어놓은 모형들도 이쁘고…

6메뉴… 근데 볼 것도 없다… 그냥 Chicken Madness 인거다…

7됬다고…Chicken Madness를 내 놓으라고!!!!!

11이곳의 시그니쳐 음식은 Chicken Madness… 닭가슴살을 구워 구운 고추, 재운 양파, 마늘, 매운 고추,  프로보론 치즈, 베이컨을 살짝 구운 빵과함께 먹는  Sub Roll인거나. (손글로 적은 것은 양상추, 토마토, 마요네즈…) 그러나 젠장… 아침 메뉴에는 Chicken Madness가 없다… 이 날 미션 실패!!! ˃̣̣̥᷄⌓˂̣̣̥᷅

8결국 “고기”가 들어간 아침특선을 주문하게 되었다. 그릴에서 아침 스페셜을 요리중인 핫하고 멋진 형들…

4계산은 Grocery Store에서 한꺼번에!!! 음료도 여기서 구하면 된다…

13오래간만에 선택한 Snapple Kiwi Strawberry!!! 이건 한국에서도 찾을 수 있다.

14Snapple의 병뚜껑에는 늘 이런 잡지식이 적혀 있어서 즐겁다. 이를테면 이번 뚜껑에는 “연필 한자루는 평균 35마일 (56.327 Km)의 선을 그을 수 있고, 약 영단어 50,000개를 적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다!!!

15$5.75에 누리는 행복…

16한입 베어물면 따뜻한 계란 속 적당히 녹아있는 치즈로 인해 스펀지 처럼 부드럽운 짭쪼롬함과 함께 담백한 스테이크와 층층이 이루어진 달싹한 크로와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거기다 이 크로와상은 겁나 커서 마음에 든다.

아침 특선은 아침 특선 나름의 맛이 있다. 하지만… 크로와상과 계란과 치즈와 고기의 조합이다…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이라는 거다… Chicken Madness를 못먹어서 이런말 하는 것이 아니다!!! 학생들이 이른 시간 등교하면서 든든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 아침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아… Chicken Madness 때문에 조만간 한번 더 가야겠다… 미국까지… 어허 통제라…통제라… (;*´Д`)  Wisemiller’s Grocery & Deli의 홈페이지는 여기를 클릭하면 되겠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