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ny’s Pizza in Itaewon

나는 굉장히 기본적인 피자를 좋아한다… 이를테면, 치즈피자에 엑스트라 피자… 혹은, 페퍼로니 피자에 엑스트라 치즈… 가장 싫어하는 스타일의 피자는 대형 피자 프랜차이즈에서 나오는 고구마 무스를 잔뜩 뿌려놓은 뒤 이름을 알수 없는 소스를 범벅해 놓은 정체 불명의 피자들…

(;´༎ຶ ਊ ༎ຶ`)    으웩…

아마도 그나마 내가 양보할수 있는 변화는 하와이안 피자 정도가 아닐까… 물론 고든램지는 하와이안 피자가 피자계의 이단아라고 했지만…

ヽ( ´ ▽ ` )ノ  피자와 파인애플은 너무나 잘어울리는 걸…

영업시간… 주말 저녁을 즐기기 나쁘지 않다… 셀프서비스 바라는 것이 주목을 해야하는데…

자리에 앉으면 먼저 주문 방법을 숙지하도록 해야한다… 미리 공부하지 않으면 한참을 기다릴 수 있다…

ლ( `Д’ ლ)   실제로 내가 그랬다!!!!!

메뉴를 보자… 뭐… 제일 유명하다는 페퍼로니 피자와 하와이안 피자를 반반 섞어 보았다… 신기한 맥주들이 꽤 있었는데, 이름이 귀여운 달빛 필스너와 로우코스트 (Low Cost아님) 레버넌트 IPA로!!!!!

그리고 더 많은 맥주와 다른 핑거푸드도 판매하고 있었으나, 둘이 갔으니 다음 기회에… 애플 사이다는 한번 마셔보고 싶다…

주문한 맥주를 지긋이 바라보는 오정뱅이…

༼;´༎ຶ ۝ ༎ຶ༽   달빛 필스너 귀여워!!!!!

짠… 주당인 나는 저거 다 마시면 취하는데도 불구하고 무리해 보기로 한다… 그럼 모든 걱정 근심을 내려놓고 지금 이 순간은…

짠~   (*ノᐛ)ノ♫♩ヽ(ᐖヽ*)♬ヽ(*ᐛ)ノ

드디어 강림하신 반반 페페로니/하와이인 피자… 둘 중 하나만 시키면 좀 지겨울 것 같고, 두 개 다 주문하면 너무 많을 것 같을 때 완벽한 조합…

ヽ(;*´Д`)ノ   사랑합니다!!!!!

이런 아름다운 광경은 사진으로 남겨야한다는 일념으로…

이런 제대로된 페페로니 피자와…

지구 최고의 하와이언 피자…

이 둘을 한꺼번에 즐길수 있다니…

~( ̄Д ̄)~   뭔가 둘을 겹쳐서 먹어도 맛날 것 같아…

오븐에 익힌 바삭한 페퍼로니는 정말이지 사랑스럽다…

그리고 입에서 살살 녹는 파인애플… 재미있게도 햄이 한국 소세지 맛이야…

입장할 때 너무 배고파서 잊었던 외부 촬영… 이날은 일요일이라 8시반에 영업 종료… 정말이지 보니스의 하와이안 피자는 지구 최강이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다… 물론 페페로니 피자와 한조를 이루면 더욱 그렇다… 그래서 생각해본다…

( ゚д゚)a   아마도 고든램지는 보니스의 하와이안 피자를 먹어보지 않았을 거야…

피자는 포장도 해준다니 이태원을 오가면서 자주 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