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s Pit Beef in Maryland

Gus와  Bob은 1987년에 Chaps Pit Beef를 고속도로 한가운데 오픈했다… 그때는 전화도 전기도 수도도 없었다고… 그냥 소곡이와 햄, 소세지 등을 팔기 시작했고, 그게 의외로 잘되 (시간은 좀 걸렸다고…) 곧 전화와 전기, 수도를 갖출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식당은 아직도 살아남아있다… 이것이 내가 이 은혜로운 곳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짧은 전설의 레전드…

이곳의 짧은 소개영상을 보자면… 오… 그래… 딱 이런 분위기다…

2016년 방글라데시에 있을 때부터 미국여행에 들떠, DC에 가면 이곳 저곳 반드시 가볼곳(주로 식당…)에 대한 예습을 하고 있었는데, 이 게시물에서는 그 중 승원이 형과의 만남을 계획하다 얻어걸린 Chaps Pit Beef 라는 곳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Pit Beef는  Maryland의 값싼 고속도로 식문화 중 하나라고…

1주일간 꽤나 성실히 학교에 다닌 나는 나 자신에게 즐길 시간을 선사하고자 했다… 그리고 나의 계획에 희상된 해윤이 수현이 부부… Baltimore로 가는 길은 평온하기도 하도다… 아… 근데… 이 각은 엄빠차 각도인데… 이 때도 그렇고, 그 다음해에도 그렇고, 해윤이와 수현이는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고, 날 참 잘 키워주었다…

(　ﾟдﾟ)  응???

유사분야에 종사하고 있지만 우리중 몇몇은 처음만나는 자리였는데, 창에 비친 것은 에네르기파를 쏘기 위해 기를 모으고 있는 승원이 형…

ლ( `Д’ ლ)  나는 원기옥!!!!!

평일은 아침 10시 반에서 밤 10시까지 영업… 주말엔 12시까지!!!

이제는 분점까지 오픈하기에 이르렀다…

자… 이제 줄을 서보자… 때는 주말 점심시간… 오늘은 12시까지!!!

메뉴 복습… 승원이 형 말로는 이곳에서는 그냥 닥치고 비프 샌드위치 (Best in Baltimore)라고 한다…

༼;´༎ຶ ۝ ༎ຶ༽  난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단 말이다!!!!!

저… 저기… 비프 샌드위치 주세요…

친절하게 사이즈를 알려준다… 전화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을 보니 주문하면서 전화하는 손님들이 기다림을 길게하는가봉가…

오늘날 Chaps Pit Beef의 유명세에 상당한 지분을 가지고 있는 Diners, Drive-Ins and Dives의 Guy Fieri

((((；ﾟДﾟ)))))))  방송 후에 매출이 무려 30%나 증가했다고!!!

바로 이 프로그램!!!

불레틴보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드루와~ 드루와~ 내 입속으로 드후와~ ヽ(- ◡ –  )ノ

어이… 자네 뭘 찍는겐가??? 카리스만 있으신 사장님… 처음엔 Guy Fieri가 다이어트 한줄…

순간 쫄았는데, 마음껏 찍으라고 포즈를 잡아주셨다… 뭔가 멋을 아시는 사장님… 다음에 오면 티셔츠 사갈게요… 좀 준비해주세요… 남자의 검은색으로…

(　ﾟдﾟ)a  그냥 온라인으로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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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도 허투로 쓸수있는 시간이 없기에 비프 샌드위치를 기다리는 동안 각종 소스들을 득템하였다… 이중에 왼쪽의 타이거 소스가 특히 유명하다고 한다… 난 타이거 하면 호랑이 연고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설마 그 맛은 아니겠지??? 뭔가 민트같은 화~ 한 맛일까?????

오오오…

치즈 감자튀김…

김치… 아니… 양파… 아니… 양배추…

자… 이것이 바로 베일에 쌓인 비프 샌드위치…

캬… 고기 양 좀 보소…

정말… 이건 맛없을 수 없는 비쥬얼이잖아… 게다가 구겨서 넣어놨다…

Horseradish(고추냉이) 소스나 Tiger 소스를 치덕 치덕 발라먹으면…

ヽ( ´ ▽ ` )ノ  ㄱ ㄱ ㅑ ㅇ ㅏ~ 그 맛은 예술…

한적한 오후에 여기와서 타이거소스를 곁들인 비프 샌드위치 먹으면 그게 바로 행복일세…

입장할 때 깜빡했던 외부 풍경…

¯\_(☉_☉)_/¯   Yeah… We are doing the ‘Korean Thing’ again…

이렇게 가게 앞에서 한참을…

아… 전화를 득템하셨다더니 정말이구나… 가게의 규모는 유명세에 비해 그다지 크지 않다…

그럼 아쉬운 마음과 부른 배를 함께 지니고 안녕~

오랜 역사를 가진 Chaps Pit Beef는 이제 같은 Maryland주의 Aberdeen에서도 맛볼 수 있다…  혹시 본격적으로 확장되어도 부디 이 맛을 잃어버리지는 않기를… 그럼 Chaps Pit Beef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자하시는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 보도록 한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