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Burger in Dhaka
우리 효열이란 놈이 그랬다… 나의 힐링 음식은 햄버거라고…
이 녀석… 과연 매의 눈으로 관찰하였군… ( ̄▽ ̄)
햄버거를 주제로한 그를 쓸때마다 강조하지만, 엄선한 재료로 만든 햄버거는 얼마나 멋진 음식인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어울어져 조화를 이루며, 이를 접시 포크 나이프 없이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어 설거지 마저 필요없다… 그리고 잘 만들어진 햄버거를 한입 배어물었을때 나오는 그 육즙은 업무나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한방에 보내버리기 충분하다… 내가 살아본 곳들 중에서 그 곳에 존재 한다는 것 만으로 스트렛스를 주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방글라데시의 다카 였는데, 이곳에서는 진정 효열이라는 놈 말대로, 햄버거가 힐링 음식이었다…
사실 이곳을 알게된 것은 이 가게가 예전 KOICA 건물 1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 제대로 된 버거가 참 없던 곳이었는데, 제대로된 버거를 뛰어넘어 좀 특이한 버거를 찾은 이곳…
당연히 우리는 이곳의 더블 비프 버거를 먹어주어야 한다…
(✿╹◡╹)ノ 위드 치즈…
아직도 생각난다… 그 더위… ლ( `Д’ ლ)
손으로 그린 소다캔들인데… 뭔가 입체감이 오묘하게 일그러져있다…
ᕙ(⇀‸↼‶)ᕗ 신경쓰여….
(;;⊙_⊙) 머… 먹겠습니다…
사무실에서 배달로도 자주 시켜먹은 듯… 뭔가 엄청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The only grilled burger in town…
( ゚д゚)a 그런거 같기도…
확실히 이 가격대에 이 맛은 없다…
ヽ(°〇°)ノ 근데 사진은 너무 전형적인 버거 모양이자낫!!!!
감튀… 방글라데시에서 먹은 음식들을 그닥 즐기지는 않았지만, 여기사람들 정말 잘튀긴다… 튀김에서 실패한 경험은 거의 없는 듯…
두둥 두둥 두둥~
(ง˙∇˙)ว(ง˙∇˙)ว(ง˙∇˙)ว
사실은 두툼한 패티도 좋아한다…
그렇다…
두툼한 번과 패티를 좋아한다…
햄버거는 자고로 두툼해야한다…
(*ノᐛ)ノ♫♩ヽ(ᐖヽ*)♬ヽ(*ᐛ)ノ
ლ(- ◡ -ლ) 컴온~
근데 정말로 정직하게 아무것도 안들어가고 패티와 야채라고 하기에는 약간 민망한 양의 무엇인가가 들어있다…
맛은 뭐랄까… 일반적인 버거하고는 조금 다르다… 그게 번때문인지 소스때문인지는 아직도 잘 판단이 안되는데 뭔가 중동음식스러운 느낌이랄까??? 다시 생각해봐도 미국 버거라는 이름과는 그닥 어울리지 않는 맛…
ヽ(;*´Д`)ノ 아직도 가끔 그 맛이 생각나…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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