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중식"

제주도 4일차… 정말 뭐든지 씹어먹을것 같은 보기와는 다르게 갑각류 알러지가 있는 우성이형과 헤어진 다음날, 홍성현이라는 놈은 기다렸다는 듯 나를 ‘게짬뽕’을 판매하는 중식당으로 안내했다… 사실 나는 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정확하게는 남이 잘 발라준 게는 정말 좋아하는 편이나, 게를 먹는데서 오는 그 번잡함과 귀찮음이 게의 맛에 대한 욕망을 넘어서지 못한다… 그런 의미에서 랍스터는 얼마나 간단한 음식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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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일차… 사실 이 여행기간동안 먹은것만 따지자면 이곳 서귀포 영춘반점이 당연 기억에 남는다… 처음에 이름을 듣자마자 생각난 것은 바로 엽문의 영춘권… 그런 고수의 기운이 느껴진다… 사실 제주도에 문을 연지는 얼마 안되지만 사장님이 부산에서 오랜기간 장사를 하셨다고… (기사를 찾아보니 외할아버지 때 부터라고 한다…) 영춘반점!!! 크기는 작은 편… 노포같아 보이지만, 사실 제주도에서의 영업기간을 길지 않다… 대략 요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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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의 11월이 마무리 될 무렵 인터넷에 꽤 흥한 유명 일간지 사설이 있다… 그 제목하여 ‘간장 두 종지’… (해당 사설을 보기 위해서는 여기를 클릭!!!)  우선 이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여러분께 양해를 구한다… 왜냐하면 난 이 주요일간지가 어디인지 밝힐 수 없다… ‘동아’ ‘중앙’ ‘경향’ ‘한겨례’는 아니다… 어쨌든 이 사설은 인터넷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지난 한달 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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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군도에는 정말 먹을게 그다지 없다. 나도 어디를 가든지 현지식을 시도해 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이곳은 그런게 없다… 그래서 그런지 한가지 신기한 사실을 발견했는데, 여기 사람들은 아무 음식이나 참 맛있게 잘 먹는다는 사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내가 만난 솔로몬 군도 사람들은 한국음식도, 일본음식도, 유럽음식도 전혀 위화감 없이 참 잘 먹는다. 사실 이렇게 개발도상국에서 먹부림 하면서 즐기는 이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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