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광찌성"

시장은 그 지역의 많은 모습을 담고 있다… 그래서 정치인들은 선거때면 시장을 그리도 방문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딘가 낯선 곳의 시장에 가면 말로 설명하기 힘든 설레임이 있다… 이건 말라위 릴롱궤의 벼룩시장… Little Piece of Information for Survival in Honiara 이건 솔로몬 군도의 중앙시장… 그리고 이 포스팅은 베트남 광찌성 흥화현에 위치한 한 시장의 모습… 다른 일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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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곳은 지난번부터 동하에 왔을 때 부터 계속 오고자 했던 식당이다… 하지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한달에 한번 있는 채식하는 날에 딱걸려서 문을 닫았었다… 이름은 Duong Ky… 동키라고 발음하면 되겠다… 이름이 돈키 (Donkey: 당나귀)와 비슷하여 내가 계속 로안 누님에게 ‘이하~ 이하~ (당나귀 울음소리)’ 식당이라고 지칭하던 바로 그 식당이다… 두둥!!! 이곳이 Duong Ky… 뭐… 동하에 있는 식당들의 외관은 얼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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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Phở)라는 이름의 베트남 쌀국수는 당연 최고의 해장음식이다… 한국에도 이젠 베트남 쌀국수 식당이 즐비하지만 이것이 아직 일반화되지 않던 시절 미국에서 숙취 중 처음 베트남 쌀국수를 먹었을 때 나는 내 인생의 한편을 장식할 만한 신세계를 경험했고, 그 때 맛본 “Pho 75″의 쌀국수는 나에게 있어 세상에서 가장 맛있으며 그 후로 먹은 모든 쌀국수의 잣대가 되는 그런 존재로 남았다. Pho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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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뭔가 미국보다 프랑스의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나라인듯하다. 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바로 식문화고,  프랑스와 베트남 음식의 퓨전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대중적인 매개체는 바로 반미( Bánh mì)라고 할수 있다. (미국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뭐… 전쟁의 영향으로 그다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만…) 반미는 문자 그대로는 “식빵”이라는 뜻으로 보통의 경우 바게트를 잘라 버터나 소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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