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ely planet

필리핀에 있는 동안 신세를 많이 진 배장환 선생님은 공교롭게도 결정장애가 있는 나에게 무엇을 먹고 싶은지를 물어보셨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선택지에 괴로워하던 나는 가장 힙한 대답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ง ಠ_ಠ)ง  이왕 필리핀에 왔으니까 현지식 먹어보고 싶어요!!! 이 때 표정은 최대한 결의에 차있어 보이는 것이 좋다… 그래… 좋아… 잘 넘겼어… 앞으로도 이 대답은 자주 사용해야겠다… 그렇게 찾아간 곳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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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국제보건이라는 분야의 특성상 우리나라의 일반인들이 잘 안가는 나라들에 갈 기회가 자주 생기는데, 가끔씩 그런 나라에서만 볼수 있는 특이한 아이템들이 있다… 이를테면 솔로몬군도의 비틀넛이라든가… Mr. Waku Pekpek & His Betel Nut: Solomon Islands 물론 비틀넛은 대만이라든가 다른 태평양 섬나라들에서 흔히 발견되기는 한다… 그리고 비틀넛 경험자로서 이야기 하는데… 왠만하면 하지 마라… 별로 맛없고 어지럽기만하고… 포션인줄 알고 먹었는데 먹고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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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왔으면 당연 라멘은 먹어보아야하는 것… 그래서 우리의 첫 여행지의 삿포로에 도착 한 후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스스키노 역 근처에 위치한 삿포로 라면 골목(Sapporo Raumen Yokocho)!!! 찾기는 좀 힘들 수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호텔에서 가까워서 매우 마음에 들었다… ヽ(´∀`)ノ  잇히잉~  낮에 가기는 했지만 꽤나 주변이 유흥가스러워… 골목초입에 있는 간판을 보면 1951년부터 존재했다고 한다… 그리고 라멘 그릇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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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람인 나는 밥을 먹었으면 커피를 한잔 해야한다… 언제부터 그렇게 했는지도 모르고, 누가 정해놓은 룰도 아닌데, 뭔가 그렇게 해야 할 것 같다… 내 생각에는 아마도 직장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하고 많은 사람들이 점심시간에 외식으로 L-글루탐산일나트륨(MSG, Monosodium L-glutamate)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게되어 오후에 잠이와 업무에 지장을 받기에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식후 커피를 마시는 문화가 생긴 것이 아닌가 싶다… 여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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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7년전 Virginia Arlington Pho 75를 처음 접한 이후 난 베트남 음식이라고는 쌀국수 밖에 몰랐다… 하긴… 그것만으로 충분하기도 했다… Pho 75는 워낙 훌륭했으니까… Pho 75 in Virginia 확실히 Pho 75는 내가 DC로 돌아가고 싶은 몇가지 이유들 중 순위권에 해당한다… ヽ(;*´Д`)ノ  근데 말하다보니 또 땡겨!!! 그러다가 얼마전 반미라는 동서양의 조화를 느낄수 있는 어마무시한 음식을 접하였고… Pate Ca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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