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25년만"

이것은 제주에서의 50시간에 대한 기록이다. 저녁을 혁이네 식당에서 그야말로 배터지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먹부림 in 제주 아일랜드는 멈출줄을 몰랐다. 그리고 아이들은 오메기떡을 찾아서… 그리고 나는 중앙통닭을 찾아서 올레시장으로 향했다. (중앙통닭!!! 이 역시 재익이에게서 얻은 정보!!! 이래서 국제개발에서도 현지 지역사회 주민들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그래… 그날 우리는 마치 “Fellowship of the 먹부림”을 결성한 중간계의 영웅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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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제주에서의 50시간에 대한 기록이다.  외돌개에서 고즈넉히 노을을 바라보다 배고파져 찾아간 곳은 혁이네 식당. 이곳은 현재 제주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재익이의 추천이었다. 그리고 이곳에 머무는 두시간 여 동안 우리는 정말 걸신 들린 듯 먹었다. 마치 칼로리가 리셋된 듯이… 오죽하면 재익이가 우리의 기에 눌려음식에 손도 못대고 있었을까… 재익이가 많이 먹지 못하던게 마음에 걸렸을 뿐… 이 곳은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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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제주도에서의 50시간에 대한 기록이다. * 지금까지의 줄거리: 소 (무려 한우!!!) 여물먹이러 가야만 했던 용욱씨와의 아쉬운 이별을 뒤로하고 (고마웠어요!!!), 우리는 우선 신미애, 김선화 일당과 조우했다. 얼굴들을 보아하니 한라산 등정은 매우 재미있었던 듯… 하지만 난 전혀 부러워 하지 않고 내 자랑부터 했다. 특히 먹는 걸로… 다행히도 선화가 낚여서 더 이상의 한라산 등반에 대한 이야기는 듣지 않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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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제주도에서의 50시간에 대한 기록이다. 낚시는 아주 오래전 (약 다섯살 무렵???) 큰아버지 따라다니며 구경만 몇번 해보고 한번도 안해봤는데, 뭔가 낚시에 대한 로망은 가지고 있다. 아마도 수렴, 채취, 사냥 시절부터 남자의 유전자에 남아있는 말로 설명할수 없는 그런 매력이 있는게지. 가만히 앉아서 찌를 띄우고 맥주한잔 하면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 뭔가 생각이 정리될 것 같기도 하고… 그러나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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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제주도에서의 50시간에 대한 기록이다. 맛난 갈치국도 먹고… 배가 불러지니 잠이오고… 잠이오니 커피가 마시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그래서 향했다. 수진이가 그토록 노래부르던 제주카페 스르륵… 여기서 “스르륵”이라는 작명은 당연히 SLR에서 딴것이며 이는 일안 리플렉스 (Single Lense Reflex) 카메라를 의미한다. 그러니까… 카메라를 통해 보는 상과 렌즈를 통해 보는 상이 서로 다른 Range Finder (RF) 카메라 말고, 거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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